[테이스팀#1-401]처음가본 설악항 회센터

khaiyoui -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삼척을 놀러가면 주로 대포항에서 회를 떠다가 숙소에서 먹곤 했었는데요.
이번엔 설악항에서, 원래는 포장해올 생각이였지만, 막상 바다가 옆에 있으니 그냥 먹기로.

소개받은 가게의 주인분이 한창 영업 중,
기다렸다 4인분으로 시켰지요.
일행분들이 흥정을 잘해서 도망가는 물고기까지 잡아서 푸짐하게 회를 떴습니다.

바다향기 솔솔 맡으며, 일단 해삼과 멍게를~

소맥으로 저녁 식사 시작~

그리고 본격 회

회 한점에 소주 한잔,
바닷소리 들으며 수다 한판!

너무 좋았네요.

서빙하시는 분과 사장님의 관계가 무엇일까 내기를 했는데, 한 사람이 이겨서 상금을 쓸어갔네요, 미미하지만. ㅎㅎ

오랜만에 콧바람이라 너무 즐거웠습니다.

설악항 회센터
강원 속초시 동해대로 3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