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쉬는 날이니 늘어지게 집에서 밥먹고 티비보고 지낸다.
오후쯤 느닷없이 뒷산이라도 다녀올까 싶어 옷을 주섬주섬 차려입고 나간다.
앗불싸 눈이 내려 쌓인걸 깜박했네...!
바람에 나무에 쌓인 눈도 날리고 어쩔까 싶다가 포기한다.
뭐 다음에 가면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