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동의 암호화폐 시장, 중국 시장으로 새로운 국면 올까?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미 연준의 매파적 태도 및

상승 후 조정, 수익실현 물량 출회 등 다양한 이슈들로

며칠 새 큰 하락장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다양한 글로벌 이슈들의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역시나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국가는

압도적 규모를 지닌 미 현물 ETF, 대놓고 전략 자산으로 준비중인 트럼프 정부,

도지코인 등을 필두로 하는 세계 최대 부호 일론 머스크,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단일 보유기업 및 매수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을 필두로 한

미국이 역시나 압도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런 와중에 공식적으로 암호화폐를 금지시켰던

또 하나의 큰 국가 중국에서

홍콩을 중심으로 다시금 암호화폐 시장을 개방하려는 조짐이 보이고 있는데요.

중국 본토에서는 그동안 암호화폐를 금지시키고 있었지만

홍콩에서는 암호화폐를 개방해놓은 상태로

그간 비트코인,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과 더불어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라이선스 승인도 진행해 왔었는데

최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 SFC에서 추가로 네 개의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소들에 대해

라이선스 승인이 진행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제 홍콩에는 총 7개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라이선스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홍콩에서의 암호화폐 시장 개방을 기반으로

중국 본토에서도 암호화폐 금지를 철회할 수 있다는 소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데

아직까지 명확하게 중국 본토에서 암호화폐 시장을 개방하겠다라는 확실한 조짐은 없지만

미국 차기 트럼프 정부에서 대놓고 암호화폐 시장을 개방하려 하는 가운데

중국에서 더 강력한 제재나 변화의 움직임 없이

홍콩 시장의 암호화폐는 지속 개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이후 중국 본토에서의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입장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 새로운 국면을 가져올 가능성도 있다라는 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