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하루

jhy2246 -

토욜 퇴원이라 했다가 잡혀 있는 일욜입니다
항생제로 씻어내는듯 하루에 2개씩 3번을 ㅠㅠ
컨디션이 괜찮으니 8시부터 꼿꼿하게 앉아 주말 드라마를 봤어요

하나가 끝나니 모두 사라지고 혼자 독방입니다
10시30분까지 집에서처럼 정년이를 보았어요
신선한 소재의 드라마여서 잼나게 봤는데 종방입니다
조용하고 어두침침한 복도를 지나 병실에 도착하니 한밤중입니다
피곤하니 깊은잠에 빠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