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클수가 ~

jhy2246 -

랑이가 오랜만에 모임에 가는 날
한잔 해야하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지요
왕복 4시간이 소요되니 큰맘 먹는 날입니다
커다란 베낭에 농사 지은 고춧가루를 6봉지 담아 메고 출발했어요

깊은 밤 반가운 초인종소리에 겹겹이 잠근 문을 열었어요
씩~웃으며 베낭에서 꺼낸 커다란 뻥튀기병^^
손녀 오면 보여주자고 개봉은 미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