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ary Game |20220923 |산행

isun -

지산 마을에서 영축산 정상까지
이른 출발로 일찍 도착ㆍ
운동 부족으로 쉬엄쉬엄 거북이걸음으로
걷는 바람에 문샘께 미안했다ㆍ

바로 하산하기 미련이 남아
신불산으로 고고ㆍ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억새의 물결이 환상적이다ㆍ
바로 내려갔더라면 보지 못했을 경치ㆍ

그다음이 문제다ㆍ
주차해놓은 곳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하산하기로ㆍ

험난한 길을 두 시간여 걸어 내려왔다ㆍ
스틱이 없었더라면 더 어려웠을 상황ㆍ

오늘도 같이 동행하셔서 저로 인하여 힘드셨을
문샘 감사합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