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i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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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nth
비가 주룩주룩 내려
황사를 싹 씼어줬으면 좋겠다ㆍ
빗소리가 좋다ㆍ
살갖에 닿는 시원한 바람도ㆍ
창을 조금 열어놨더니
금새 춥다ㆍ
변덕이 죽 끓듯하는 나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