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사울이 오기 전날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되
16내일 이맘 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로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내 백성의 부르짖음이 내게 상달되었으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았노라 하셨더니
17사무엘이 사울을 볼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다스리리라 하시니라
(사무엘상 9:15~17)
사울이 도착하기 전날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사울의 사명에 대해 미리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사명은 사울 개인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백성의 요구대로 그들을 다스리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백성은 하나님을 버렸지만 하나님은 그 백성을 위해 그들이 원하는 왕을 세우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한 번 택하신 백성은 영원한 백성입니다. 자격이나 공로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저 택하신 은혜로 우리를 기다리시고 책임지시고 끝까지 돌보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아니었습니다. 백성들을 위해서 그들이 원하는 왕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셨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