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1827 - 밤 하늘 아래 아름다운 조명과 단풍잎

dorian-lee -

밤 하늘 아래 아름다운 조명과 단풍잎

No. 1827
2023.11.21 (화) | Written by @dorian-lee

오늘의 일기

지금은 늦가을이고 아직 단풍잎들이 남아 있지요. 그저께 밤에 공원길을 지나면서 조명 아래 비치는 아름다운 이들을 보았지만, 그 날에는 그냥 지나쳤답니다. 어제도 같은 길을 걸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사진을 찍어 보았답니다. 낮의 푸른 하늘 아래서 보는 단풍잎과는 느낌이 매우 다르지요. 차가운 공기는 마치 조명이 따뜻하게 녹여주는 듯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운동 중에 잠시 휴식을 취하며 늦은 가을의 남아 있는 단풍을 즐겨 보았어요.

이 외에도 늦가을 또는 초겨울에도 남아 있는 단풍들이 있습니다. 작년에도 보았구요.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올 연말에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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