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앱 프로젝트에서는 Ketpack compose, Room 등 나에게는 새로운(다른 누군가에게는 이미 지겨운 것일지도 모를...) 라이브러리들을 사용해야 한다. 새로운 것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것이다. 배운 것을 이용허여 코드를 만들어 보고 바꿔보기도 하며 조금씩 바뀌거나 나아지는 것을 보고 즐기는 것이다. 그냥 책만 보거나 샘플 코드를 구경만 해서는 실력이 절대로 나아질 수 없다. 마치 내가 전문가가 된 것처럼 열심히 두드려 보고 아웃풋을 확인하는 것이다.
그런데 일과시간만으로는 위에 말한 것을 하기가 쉽지 않다. 어쩔수 없이 늦게까지 남아 공부겸 실습을 해야 하는 것이다. 재미있으면서도 조금은 고통스러운 시간. 하지만 괜찮다. 익숙해지면 보다 스피디하게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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