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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투사의 출발배경
1950년 8월 미극동사령부는 미4개사단과 일본에 주둔하고 있던 1개사단 도합 5개사단에 한국군 신병 3만 내지 4만명의 충원을 고려

8월 10일부터 각 사단은 각 중대와 포병대에 각각 100 명 씩을 배속하기로 하고 8월 15일 맥아더 사령관의 승인을 받음

<미제7기갑 연대 제1대대장 (Clainos 중령)이 최초의 예>

8월 1일 미8군이 낙동강 너머로 후퇴하자 4명의 한국군 장교와 133명의 한국군 경찰대는 클레이노스 중령이 무기와 식량을 제공한다는 조건하에 대구에서 제1대대로 편입

제1대대장은 한국군 정중위를 참모로 임명하고 기타 3명의 장교를 각각 A,B,C 중대에 배속

한국경찰대는 분대에 각 2명씩 배치
9일후 삼각형고지 전투에서 2명이 전사하고 7명이 부상했으나 보행이 불가능한 1명을 제외하고는 전원 후송을 거부

미 7사단의 경우(204명)
미7사단이 한국에 들어올 때 미제24,25 연대 및 제1기갑사단에 상당한 병력을 지원하여 병력이 부족

미7사단이 한국군 사단보다 우선적으로 한국군 신병을 보충받음
8월 16일 313명의 신병이 부산을 출발 8월 18일 오후 일본에 도착
매일 2천명의 신병이 부산을 출발, 8월 24일 마지막 병력이 요코하마에 도착
총 한국군 보충수는 8,625명
당시 보충된 병력은 가두에서 강제 징집된 경우가 많았음

한국에 주둔한 미군 사단의 경우
8월 20일 한국군 보충병이 들어옴

미24, 25사단, 각각 250명
미2사단, 미1기갑사단 각각 249명

그다음주부터 매일 평균 250명을 받음

미1기갑사단은 29, 30일 매일 740명을 받음
미24사단은 950명을 받음

8월말 총 8,300명을 인수
각사단은 매4일마다 500명을 인수

8월 20일 개소된 구포 훈련소에서는 5일간의 신병훈련을 받게 됨

미25사단은 미군장교가 지휘하는 독립소대를 편성

미24사단장 처-치 장군은 독립소대 혹은 분대별로 한국군 장교와 하사관을 미군부대에 배속

<당시 미군들은 배속된 한국군이 전투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잡역에 주로 사용하였고 미24사단의 경우 한국군 배치를 거부하기 까지 했다(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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