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빠

cjsdns -

바쁘다, 바빠/cjsdns

바쁘다, 바빠
오늘 행사 준비로 어제부터 눈코 뜰 새 없아 바쁘다.
행사에 필요한 물건들을 3층에서 내려 실으려니 보통 일이 아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으면 좋겠구먼 없으니 어쩌랴 결국 손으로 혹은 등짐으로 다 져 날라야 한다.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설쳐 짐을 다 챙겼다.
떡집에 가서 떡을 찾고 보니 또 덜 챙긴 게 있어 다시 올라가서 챙겨 내려왔다.
오늘이 잘 지내야 인생이 편하다.

그래서 즐겁게 하려 한다.
샤워하고 머리 말리는 동안에 그림자라도 남길 거 해서...

스티미언 여어분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2024/10/05
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