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이라니, 결국 이렇게 되었나/cjsdns
장난도 아니고 이게 뭐지?
국민의 권한을 위임받은 대통령이 계엄을 무기로 국민을 협박하는 일이 벌어 진거나 다름없다.
해프닝도 아니고 국무회의까지 해서 정당한 절차를 밟았다는데 그렇다면 대통령을 보좌하는 국무위원들이 뭔 생각으로 계엄을 건의하고 의결했나 의구심이 든다.
보수증에 보수라는 조선일보에서도 김민석 민주당 의원이 지속적으로 비상계엄령 선포 징후를 이야기한 것이 맞았다며 보수 언론에서조차도 어이없다는 뉴스가 나온다.
장난이란 생각에 관심도 없던 것이 일어나 보니 사실이었다.
여야 국회의원들이 발 빠르게 움직여서 해제 안을 의결했다.
천만다행이다.
이제는 국회의원들 국회에서 숙식을 하던지 해야 할 거 같다.
국회 요구를 수용하여 어쩔 수 없이 결국, 계엄을 해제하였다.
대통령 개인의 문제만이 아닌 국가적 망신이나 다름없다.
더 큰 불상사가 나기 전에 막은 여야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의 임무를 충실히 한 것에 경의를 표하는 바다.
상황이 이지경이 되니 여당 의원들도 용산 보다는 국민의 눈을 더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거 같다.
사법부 수장의 말은 매 우 조심스러워 보인다.
그럴 수밖에 없을 거 같기는 하다.
그러나 삼권분립이 보장되는 우리 헌법체계 아래에서 사법부는 고민해야 할부분이 많을 거 같다.
계엄군의 철수를 요구하는 국회 경비대의 요구에도 철수를 머뭇거리는 군을 향해 거듭 철수를 요구하고 있다.
결국 새벽 1시 넘어 계엄군은 모두 국회에서 철수를 했다.
이렇게 해서 악몽이 될뻔한 비상계엄은 해프닝으로 역사에 한 페이지에 오점을 남기고 해제되었다.
왜 이랬을까?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된다.
설마 하니 연습은 아니겠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이게 대한 민국이다.
이미지 및 기사 인용 YTN
https://www.youtube.com/live/ZUXKSkGzfZA?si=5mVvDivCxIIRcuPl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