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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 일요일 아침이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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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d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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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 일요일 아침이 상쾌하다./cjsdns

엄청 추울 거란 일기예보에 두툼하게 옷을 입고 나와 그런지 아니면 며칠 전 영하 14도 추위에 경험이 있어 그런지 오늘 아침은 상쾌하다.

그래서 그런지 까치들도 반가운 인사들 하기 바쁘다.
나름의 대책이나 사는 비법이 있겠지만 야생 동물들은 겨울이 정말 견디기 힘든 시간 들일 것이다.
눈까지 많이 내리고 나면 먹이 구하기도 어렵고 난감할 거 같다.

그런 거 보면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이 대단한 지혜와 진화를 이룬 거 같다. 긴 수면을 통해 에너지 소모를 최대한 주리고 휴식도 갖고 하는 거 같다.
물론 겨울잠을 자는 게 마냥 편한 일만은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굶어 죽거나 얼어 죽는 일은 없을 테니 그건 야생에서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니다.

삶 속에서 일종의 안전장치 같은 것이 겨울잠이란 생각이 문득 든다. 그게 자연의 순응하는 것이기도 하다는 생각도 같이 든다. 사람만 그렇지 않다.
사람은 개발과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자연 파괴에 주범이다.
하여 야생동물의 보금자리를 그들의 허락 없이 파괴한다.
그게 결국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시간이 되었는지 부작용이 많이 발생한다.

사람의 모든 행동은 자연 훼손이나 파괴와 연관되어있다.
숨결 빼놓고는 다 그런 거 같다.
무엇보다 쓰레기 생산에 치중하는 동물 같다.
모든 훼손 파괴는 그것으로 귀결되은 것 같기도 하다.

상쾌한 아침이라 까치들도 반갑게 인사한다는 이야기를 하다 거국적인 이야기가 되었는데 정말 쓰레기 줄여야 한다.
이 세상에 와서 자신의 이름을 남기는 거야 뭐라 하겠냐만 가급적 쓰레기는 덜 남기거나 안 남겨야 하리라.

오늘도 성공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12/04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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