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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되니 마음이 바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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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d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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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ago3 min read

5월이 되니 마음이 바빠진다./cjsdns

4월이 지나고 5월이 왔다.
늘 새로운 달이 시작되면 느끼는 감정이지만 5월은 더욱 그렇다.
지난 4월에는 ATOMY 승급 프로그램이 좋은 성과를 내며 잘 마무리되었고 승급자 중에는 이미 TEEM을 사서 파워업을 한 유저가 있으며 앞으로 몇몇 유저는 승급으로 지급되는 직급 수당과 후원수당으로 스팀을 매입하여 파워업을 하리라고 본다. ATOMY를 스팀과 접목하여 운영하는 기본 취기가 그곳에 있는 것을 잘 아는 참여자들이기에 강제하지 않아도 잘하리라 본다.

5월은 냄새부터가 청춘인 달이다. 벌써 또다시 새로운 달이네 하기 전에 뭔가 힘이 솟구치는 달이며 또한 매우 분주한 달이기도 하다. 세월 참 빠르다. 하는 일이 많으면 더욱 그런 거 같다. 삶이란 것이 딱히 계획하여 실행하는 일이 없다 해도 늘 바쁜데 5월은 누구에게나 매우 분주한 달이 될 것이다.

가정의 달이라고 하는 5월은 가족중심의 달이기에 더욱 그러하리라. 그래서 그런지 마음부터 분주해지고 한편으로는 느슨해지는 달이다. 흔한 말로 노는 날도 많은 날이다. 당사자가 아니라 그런지 아니면 어차피 쉬는 토요일이라 그런지 어제가 근로자의 날이라는 것도 잊고 지나갔다. 물론 내가 임금을 받는 근로자도 아니고 임금을 주는 고용주도 아니니 그럴 수 있다지만 이 시대를 올바로 살아가려면 알아야 하는 날인 것은 분명하다.

이날이 근로자들에게 단순히 하루 쉬게 한다 이런 개념보다는 근로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 함께 생각하고 근로정신을 함께 되새기며 존중하자는 의미라고 본다. 하여 임금 노동자가 아니라 해도 자신이 하는 일에 중요성 혹은 자부심을 느끼는 날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의 마음이 분주한 것은 5월이 매우 중요한 일들이 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이 https://www.steemzzang.com/ 에서 의욕적으로 시행하는 ZZAN문학상의 원고 마감일이 5월 31일까지이다. 마감이 5월 31이지만 하루하루가 참가자분들의 원고 다듬는 소리로 채워지는 달이기에 너무나 의미 있는 하루하루의 날들인 것이다.

시작은 미미 했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이 있다. 그 말이 ZZAN문학상을 두고 하는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지금 보면 총상금이 10,000 STEEM으로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며 스팀의 가치가 올라가면 더욱 큰 문학상이 되리라 생각되며 ZZAN문학상이 스팀 생태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무한 공급하는 썬파워가 되리라 확신을 하기도 하는데 참여 또한 스티미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설령 스티미언이 아니라도 문호는 국가와 민족을 구분하지 않고 개방되어있다. 첫회이다 보니 홍보가 부족한 점에 아쉬움이 있기에 스티미언 여러분이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숨기고 싶지는 않다.

처음 치르는 일이기에 마음은 더욱 분주하고 어떻게 해야 잘하나 싶기도 하다. 물론 애초 계획대로 진행은 잘되어 가고 있으며 운영진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뭐니 뭐니 해도 좋은 작품들이 응모가 많아야 하며 그 작품들이 사장되지 않고 빛을 보도록 하는 후속조치도 매우 필요한 것이기에 많은 생각을 한다. 좋은 생각이 있는 분들은 포스팅을 통하던 댓글을 통하던 의견을 주시면 좋겠다.

https://www.steemzzang.com/ 운영진은 ZZAN문학상의 더욱 치중하기 위하여 그간 빠지는 달이 없이 시행해온 이달의 작가를 5월과 6월은 쉬기로 했다. 5월은 원고 독려와 함께 여러 준비를 하여야 하고 6월은 원고 정리와 심사가 이루어져야 하기에 그리하는 것이며 새로이 7월부터 다시 시작되는 이달의 작가도 기존의 틀은 유지하되 참여에는 기준을 명확히 하려 한다. 태그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하여 원고 정리는 물론 심사에 애로점이 너무 많아 새로운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았고 5월과 6월 두 달간 이달의 작가를 쉬기로 결정한 이유도 일부 연유하기도 한다.

그러나 5월이면 제일 중요한 날이 5월 5일 어린이 날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것은 내가 아이들을 워낙 좋아해서이기도 하지만 사실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 이기에 더욱 그러하며 지금 그들의 행복이 커서도 행복하다는 생각에서 다시 말해서 우리의 미래가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여 올해는 멋진 밋업으로 어린이 잔치를 열어볼까 했는데 코로나 19로 인하여 허사가 되었다.

그렇다고 어린이 날을 그냥 지나쳐서는 절대로 안 되는 일이다. 뭔가는 해야 한다. 뭘 어떻게 할까 생각해도 딱히 답이 없으면 5월 5일 당일 날 간단하게 이벤트로 대신할까 생각도 해봤다. 그러면 그것도 정작 아이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참여의 기회를 얻기도 어렵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생각이 반짝 이벤트라 해도 내일이나 모레쯤은 해야 되나 싶은데 좋은 생각 있는 분들 댓글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05/02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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