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팔도가 다 아프다~~~~~

고마해라!!!!

열 손가락 중 깨물려 안 아픈 손가락이 어디있냐고~~

손가락 하나 정도 깨 물리면 "아!!!" 소리라도 내지

열 손가락 다 깨물린 기분이다~~~

가 아니고~
다 깨물렸다!!!

너무 아파 어디가서 아~ 소리도 못 내겠다.

반복된 참교육 속에서도 적응이 안된다.

"존버!!!"

가 답이라고???????!!!!

해 본 놈만 안다.

"존버!!!"

뭐 존버가 만원 엘리베이터에서 방귀 참는 정도로 생각하나~~

그리고 힘들여 왜 참나~

그냥 방출하고는~
"쏘리~"
"죄송~~"
"미안합니다~~~"

아님 쌩까면 될일을

존버는 경험상 결코 물속에서 코막고 참는 것이 아니다.

여름 날 션 하게 생맥 한 2천 들이키고 고속버스 올라타 10분후 터질 듯한 방광!!!!

앞으로 이 버스의 휴게소는 200키로 후~~

지금부터 어떤 시간을 맞이 하게 될 줄 알면서 참아야만 하는 것이 존버다!!!!

영혼은 가출하고~
온몸은 마비되어 오고~

저 앞에 고속도로 포장으로 서행이 기다리고 있고~

끝이 없는 터널을 지나며~
백이면 백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존버다........,

이놈의 코인이 본좌를 다시 존버의 길로 내 치는 주말에~~~~

청평에서......y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