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아닌데, 우리나라 성인 실종 신고 접수 매년 약 7만 명...
blackeye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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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에 의하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8세 이상 성인 실종 신고는 누적 28만 3654건으로 집계되었고,
그중 경기지역에서는 8만 3954건의 성인 실종 신고 접수가 되었습니다.
약 28만 명에서 나누기 4를 하면 매년 7만 명의 성인 실종 신고 접수의 숫자가 나옵니다.
그리고
- 7만 명을 365일로 나누면...
하루 약 191명이 실종 신고 접수가 되는 숫자가 나오고...
실종도 상당수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성인 실종의 경우는 개인정보 침해 소지가 있어서 신고가 들어와도 위치 추적 등 적극적인 초기 대응이 어렵고,
성인의 실종 신고가 접수가 되어도 특정 범죄 가능성이 없으면 경찰이 강제로 소재 파악을 할 수가 없어서 골든타임을 놓치면서 불상사를 예방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 경찰이 적극적인 실종 수사를 벌일 수 있는 대상은...
만 18세 미만 아동과 지적장애인, 치매환자이고,
미성년자의 실종인 경우는 영장이 발부되지 않아도 영상 기록을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달희 의원은 성인 실종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수색을 위한 '성인 실종 수색 및 발견에 관한 법률안'을 한 번 더 발의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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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매년 많은 인원이 실종 접수가 되는 것 같으니...
실종 수색 및 발견에 관한 법안이 22대 국회에서 통과가 되어서 실종하는 인원이 줄어들기를 바랍니다.
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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