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결혼 전에 주로 남자 측이 여자 측에게 감사의 의미로 주는 차이리라는 결혼 지참금을 주는 오래된 관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면서
신부 오빠가 웨딩카를 막아서며 신부값으로 18만 8천 위안 (약 3600만 원)을 현금으로 더 낼 것을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조사 결과
신랑이 신부 개인 계좌로 지참금 18만 8천 위안을 입금했는데..
이 부분을 자신들에게 직접 준 돈이 아니라는 이유로 웨딩카를 결혼식장에서 떠나지 못하게 막았다고 합니다.
결국 신랑이 신부 가족에게 약 570만 원 (3만 위안)을 더 주면서 합의가 되었다고 하네요.
한때 중국도 인구가 너무 많아서 1명의 자녀만 낳게 했다가 출산율이 급감하면서 2016년부터 2자녀 정책으로 바꿨는데요~
그 여파로 작년(2023년) 중국 합계 출산율은 1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1명의 자녀 정책으로 여자보다는 남자가 많은 상황이 왔고...
이런 낡고 바람직하지 않은 관습이 바뀌지 않는다면...
중국에서도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결혼하는 비율도 낮아질 테고...
출산율 1명에서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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