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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기#13-1] 공부머리보다 금융머리를 먼저 키워라 (1부)

12 comments

blackeyedm

2 years agoSteemit5 min read

벌써 10월이죠~~
시간 참 빠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포스팅할 독서후기는 자녀들에게 금융, 경제 교육을 해줌으로써 그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 돈의 흐름에 대해 아는 것이 사회생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또한,
이 책이 전하는 내용이 다 맞다고는 볼 순 없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부분이 있다면, 자녀들과 같이 해보아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추천하는 글, 1장, 2장, 3장 이렇게 4부분으로 나눠서 “독서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추천하는 글부터 먼저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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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보다 금융머리를 먼저 키워라 (1부)

저자 : 가와구치 유키코

출시일 : 22년 6월 2일

추천하는 글 2

"엄마의 돈 공부" 이지영 저자

A라는 어머니는 남편과 젊은 시절부터 공장을 운영했는데 사업이 번창해 자수성가하신 분이었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하루 종일 허리도 못 펴고 공장에서 힘들게 고생하며 돈을 벌었기에 자식들만은 자신처럼 고생시키고 싶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지요.

자녀들은 세상 물정 모르게 곱게 키우셨고, 사교육비에 상당한 돈을 쓰며 상위권 대학을 나와서 좋은 직장에 취업하면 모든 것이 성공일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부모에게 "경제 교육"을 받지 못한 채 자란 자녀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직장에 들어갔지만 3개월도 되지 않아서 그만두었고, 수입 의류 매장을 하겠다며 부모님께 사업 자금을 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곱게 키운 딸은 결혼 3년 만에 이혼했고요.
결국 손녀의 영어 유치원 원비까지 조부모가 내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공부 잘해야 성공한다' '공부만 잘하면 좋겠다'라고 아이의 학교 성적이 풍요로운 미래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믿었던 부모들은 이제 뒤늦게 현실을 깨닫고 있습니다.

어릴 때 경제관념을 키워주지 않으면, 아이는 경제적 자립을 하지 못하고 소위 "캥거루족"이라 불리는 성인으로 자라나게 되지요.

성인이 된 이후에도 부모에게 의존하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40대까지도 부모와 함께 살거나, 부모에게 생활 보조비를 받아 오피스텔로 나가서 살거나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돈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필수인 시대를 맞이하며, 이제 젊은 부모들은 "학교 공부도 중요하지만, 경제관념이 뚜렷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가정에서의 돈 공부의 중요성을 깨닫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 경제, 금융 공부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경제, 금융 공부를 20대 초중반에 관심을 가졌지만...
경제에 대한 사이클을 알기 위해선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고, 아직도 공부중 이니까요...

미국 최고의 부자 록펠러 2세는 매주 토요일마다 자녀의 용돈 기입장을 보며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자녀 경제 교육이란 단순히 돈을 아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판단력을 키워주고, 돈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고, 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도록 이끌어주는 삶의 가장 중요한 교육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