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0(life)

babomadam -

오랜만에 목간을 하고 왔다.
목간을 마치고 몸에 로션을 바르려 하니 목욕탕에 비치된 스킨,로션이 아예없다.
목욕비도 올렸는데 소비가 많은 화장품을 치었나 했다.
카운터에 키를 반납하면서 사장님 한테살짝 "제가 오랜만에 왔는데 스킨,로션이 없네요.."하니 가져가는건 물론이고 스킨을 뒷목무터 부어 발라 감당도 안되고 해 아예 없애버렸다고 하신다.
이곳 목욕탕은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게 뭐라고 가져 가시는지...ㅠㅠ
고령화 고령화 하는데 이래서 절은 사람들 한테 대접을 못받는지도..